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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 은가누, 헤비급 랭킹 1위로 상승

 


헤비급의 신흥 괴물 프란시스 은가누가 마침내 랭킹 1위에 올라섰다.

7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UFC의 공식 랭킹에 따르면, 은가누는 지난주 4위에서 3계단을 상승했다.

지난 3일 열린 UFC 218이 적용된 결과다. 대회에서 은가누는 1위였던 알리스타 오브레임을 1분 42초 만에 완전히 눕혔다. 은가누의 가공할 만한 파워가 실린 어퍼컷을 제대로 허용한 오브레임은 그대로 정신을 잃었다.

이제 은가누 위에는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 밖에 없다. 그 말은 곧 은가누가 타이틀 도전자로서의 확실한 명분을 가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은가누는 가능한 한 빨리 미오치치와 옥타곤에서 마주하길 원한다. 경기 후 그는 "난 부상을 입지 않았고 싸울 준비가 돼있다. 이번 경기 전 공백이 길었던 만큼 다시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저스틴 게이치에게 첫 패배를 안긴 에디 알바레즈는 라이트급 4위에서 3위로 상승했고, 조제 알도는 패했음에도 페더급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미셸 워터슨에게 승리한 테시아 토레스 역시 스트로급 5위를 지켰다. 또 알렉스 올리베이라에게 TKO승을 거둔 웰터급의 얀시 메데이로스는 15위로 진입했다.

한편 이번 발표에는 TUF 26 토너먼트와 피날레 결과가 반영되며 여성부 플라이급의 첫 랭킹이 완성됐다. 챔피언 니코 몬타뇨를 비롯해 시자라 유뱅크스(1위), 로렌 머피(2위), 록산느 모다페리(3위), 밥 혼착(4위)이 상위권에 포진했다. 피날레에서 조 소토에게 승리한 밴텀급의 브렛 존스는 13위로 진입했다.